신철규 시인의 시 ‘심장보다 높이’가 문학인들이 선정한 ‘2018 오늘의 시’ (사진)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가출판사(대표 손정순 시인)는 4일 “100명의 시인, 문학평론가, 편집인을 추천위원으로 추대해 시조 24편을 포함한 좋은 시 85편을 선정, 수록한 책‘2018 오늘의 시’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출판사는 최근의 시적 경향을 대변하는 좋은 시를 모아 매년 ‘오늘의 시’로 발표해왔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 85편 중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시는 신철규의 ‘심장보다 높이’였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천착이나 타자의 고통에 대한 공감을 중심으로 슬픔을 형상화했던 시집과의 연속선 상에서 이 슬픔은 역시 타자와 주체의 경험이 연동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측은 ‘오늘의 시’ 외에도 ‘오늘의 시집’ 21권을 뽑아 소개했다. 또 ‘201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에선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를 가장 좋은 영화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쿨투라 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