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걷는 법=미리 갈맷길의 특정 구간을 겨누고 찾아가도 좋지만, 부산의 명소를 여행하다가 인근의 갈맷길을 찾아 잠깐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부산의 이름난 관광지라면 대부분 갈맷길이 가까이 지나간다. 기차역이나 관광지 등의 관광안내소에서 갈맷길 걷기를 자세히 안내하는 지도와 소책자를 얻을 수 있다. 코스마다 친절하게 설치해놓은 이정표와 매달아 놓은 안내 리본, 방향 안내 사인 등이 걷기를 돕는다.

어디서 묵을까=부산에서 가장 낭만적인 숙소라면 단연 해운대의 파라다이스 부산이다. 해운대 한가운데서 백사장과 바다를 정면으로 내려다보는 입지부터가 최고다.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근 채 해운대 바다를 볼 수 있는 야외 스파 ‘씨메르’는 봄을 맞아 벚꽃, 유채꽃, 히아신스, 수선화 등 봄꽃을 테마로 꾸몄다. 마침 파라다이스 부산은 봄 시즌을 맞아 ‘2박 프로모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디럭스 객실 1박과 뷔페 조식 2인, 스파 씨메르 이용 등을 묶었다.

벚꽃으로 이름난 황령산, 광복동 야시장,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 명소를 둘러보는 자체 투어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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