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국 텐진(天津)시와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 미세먼지 발원지를 찾는 활동을 벌인다. 시는 다음달 15∼18일 중국 텐진시에서 열리는 ‘인천-텐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에서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텐진시 텐진대가 공동운영하며, 미세먼지 발원지를 찾는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6년 5월 텐진시와 미세먼지 등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환경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연구센터 운영은 텐진시에서 먼저 제안한 사안”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한·중간 공동연구를 시작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포럼에서 연구센터에 파견할 인력과 예산 규모 등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연구센터 운영에 따른 첫 보고서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환경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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