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노키아와 ‘리프샤크(ReefShark)’ 칩셋을 활용한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칩셋을 이용하면 5세대(G)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리프샤크 칩셋을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동일한 장비 크기에 데이터 처리 성능이 최대 10배 이상 향상된다. 전력 소모도 64%가량 낮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아가 해당 칩셋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면 머신러닝이 가능한 빔포밍(beamforming·주파수 집중) 기술을 통해 기업 고객의 요구에 따른 통신 범위 확장과 방대한 데이터 처리 용량의 최적화도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리프샤크 칩셋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 기술을 토대로 2019년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최적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 담당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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