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28분쯤 울산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로변 담벼락을 들이받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여·40) 씨 등 2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이 중 6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비롯해 모두 3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부상자는 울산대 병원과 시티병원, 울산병원,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굿모닝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시내버스가 앞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승용차 한 대를 피하려다 공장 담벼락에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와 이 승용차는 동구에서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중이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시내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