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학교 야구부 전지훈련 기간에 소속 선수를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의정부 K 중학교 야구부 감독 A(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K 중학교 야구부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소속 선수 B(15) 군을 야구 방망이와 벨트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가 발이 아프다는 핑계로 러닝머신에서 뛰지 않는 등 훈련을 게을리해 야구 방망이와 벨트로 몇 대 정도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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