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8주째 둔화세를 보였다. 서울 등 수도권 전셋값 하락 폭도 커지고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16% 오르는 데 그쳤다. 8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 구별로는 △서대문(0.59%) △동작(0.43%) △마포(0.37%) △관악(0.36%) 순으로 올라 비(非) 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 중 서초구와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은 0%였다.

부동산 114는 “4월 전 양도소득세 중과 회피를 위한 매물이 거래된 이후 매도·매수자 모두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라며 “간간이 급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만 이어졌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상승해 지난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보였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박수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