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김기식이 소장이었던 연구소 재직
금감원 “친인척은 아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지난 2015년 5월 미국·유럽 출장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 인턴 김모 씨는 이후 9급 비서와 7급 비서로 승진한 뒤 현재 김 원장이 소장을 맡았던 진보진영 싱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은 이 같은 김 씨의 이력이 고속 승진에 해당한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는 김 원장의 의원 시절이던 2012년 6∼8월, 2015년 1∼6월 등 두 차례에 걸쳐 당시 김 의원실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에 김 씨는 학업과 인턴 생활을 병행하면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란을 빚고 있는 김 원장의 2015년 5월 해외 출장에 동행한 김 씨는 같은 해 6월 9급 비서로 승진했고 약 9개월 후인 2016년 2월에는 7급 비서직에 올랐다.
김 씨는 김 원장이 20대 총선에서 낙선하자 2016년 5월 의원실 근무를 그만두고 이후 김 원장이 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더미래연구소에 연구원으로 둥지를 틀었다.
야권은 김 씨의 경력에 김 원장의 입김이 의심된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 승진이 빠른 데다 김 원장의 경력과 일치되는 인사도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야당 관계자는 “인턴 신분에 미국과 로마 출장에 동행하고 출장 후 18일 만에 9급 비서로 채용된 건 확실히 이례적”이라며 “친인척 또는 지인의 가족 등 챙겨줘야 할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 측은 김 씨가 김 원장의 친척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금감원 “친인척은 아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지난 2015년 5월 미국·유럽 출장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 인턴 김모 씨는 이후 9급 비서와 7급 비서로 승진한 뒤 현재 김 원장이 소장을 맡았던 진보진영 싱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은 이 같은 김 씨의 이력이 고속 승진에 해당한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는 김 원장의 의원 시절이던 2012년 6∼8월, 2015년 1∼6월 등 두 차례에 걸쳐 당시 김 의원실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에 김 씨는 학업과 인턴 생활을 병행하면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란을 빚고 있는 김 원장의 2015년 5월 해외 출장에 동행한 김 씨는 같은 해 6월 9급 비서로 승진했고 약 9개월 후인 2016년 2월에는 7급 비서직에 올랐다.
김 씨는 김 원장이 20대 총선에서 낙선하자 2016년 5월 의원실 근무를 그만두고 이후 김 원장이 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더미래연구소에 연구원으로 둥지를 틀었다.
야권은 김 씨의 경력에 김 원장의 입김이 의심된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 승진이 빠른 데다 김 원장의 경력과 일치되는 인사도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야당 관계자는 “인턴 신분에 미국과 로마 출장에 동행하고 출장 후 18일 만에 9급 비서로 채용된 건 확실히 이례적”이라며 “친인척 또는 지인의 가족 등 챙겨줘야 할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 측은 김 씨가 김 원장의 친척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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