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10일 컬러 프린터로 10만 원권 수표를 대거 위조해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A(18)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17)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 3월 22일 부산 영도구의 한 모텔에서 합숙하며 컬러 프린터로 10만 원권 수표 110장(1100만 원)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위조한 수표로 160만 원짜리 중고 오토바이를 사고, 모텔 6곳에서 60만 원을 쓰는 등 총 22장(220만 원)을 사용했으며 거스름돈 41만 원을 챙겼다. 이들은 주로 야간에 나이가 많은 업주들을 상대로 위조 수표를 사용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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