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0일 공장 탈의실과 주차장 등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0)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0)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월 27일 창원의 한 공장 탈의실에 침입해 옷장에서 현금과 명품시계 등 300만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9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50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현금 1700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차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나 메모리 칩을 떼어내 간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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