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동주택 대상 공모

서울 구로구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공개하는 데 필요한 시설 장비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 관계자는 10일 “구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회의 공개를 위한 장비 설치를 요청할 경우 그에 대한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며 “회의 공개가 입주자대표회의의 투명성 확보와 민주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공개 장비는 입주자대표회의 모습을 입주자들이 TV와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장치다. 장비 설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회의공개 장비 외에도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이를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과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20가구 이상 임의관리 대상 공동주택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화한 위험시설 보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사업비의 50%와 1500만 원 중 적은 금액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지원금 신청서 등을 작성해 구청 주택과(02-860-2934)를 방문하면 된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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