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7일 마로니에공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 종로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17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팀 ‘울림소리’가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그룹 ‘주기율표’와 SBS K팝스타5 출연자 박민지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각·발달 장애인 연주팀 ‘푸르메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보컬그룹 ‘더블라인드’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선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울누림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종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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