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면·동백섬도 5위권
마린시티·민락공원 등 급상승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부산 최고의 관광지는 중구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광장 일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액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 부산관광산업 동향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2477만 명, 외국인 226만 명 등 모두 2703만 명으로 집계됐다.
방문 순위는 BIFF광장, 자갈치·국제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서면, 동백섬이 1~5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포카페거리, 광안리해수욕장, 마린시티, 센텀시티, 민락수변공원 순이었다. BIFF광장 등 남포동 일원은 옛 도심의 부활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고, 인근 국내 최대의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도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6년보다 관광객이 급증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은 동백섬(증가율 61.3%), 마린시티(56.6%), 민락수변공원(37.4%) 등으로 나타났다. 동백섬은 수려한 해양 절경과 함께 누리마루하우스(고급 컨벤션시설), 인어상 등이 있어 도심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마천루’로 불리는 마린시티 일원은 바다와 초고층 건축물의 야경 등의 볼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쇼핑,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서면, 전포카페거리, 30대는 소셜미디어 사진찍기 좋은 곳인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센텀시티, 40대는 송도해수욕장, 을숙도, 태종대 등을 많이 방문했다.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지출액은 4조2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마린시티·민락공원 등 급상승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부산 최고의 관광지는 중구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광장 일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액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 부산관광산업 동향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2477만 명, 외국인 226만 명 등 모두 2703만 명으로 집계됐다.
방문 순위는 BIFF광장, 자갈치·국제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서면, 동백섬이 1~5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포카페거리, 광안리해수욕장, 마린시티, 센텀시티, 민락수변공원 순이었다. BIFF광장 등 남포동 일원은 옛 도심의 부활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고, 인근 국내 최대의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도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6년보다 관광객이 급증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은 동백섬(증가율 61.3%), 마린시티(56.6%), 민락수변공원(37.4%) 등으로 나타났다. 동백섬은 수려한 해양 절경과 함께 누리마루하우스(고급 컨벤션시설), 인어상 등이 있어 도심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마천루’로 불리는 마린시티 일원은 바다와 초고층 건축물의 야경 등의 볼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쇼핑,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서면, 전포카페거리, 30대는 소셜미디어 사진찍기 좋은 곳인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센텀시티, 40대는 송도해수욕장, 을숙도, 태종대 등을 많이 방문했다.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지출액은 4조2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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