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신축호텔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레이크45호텔’(061-338-8000)을 비롯해 깔끔한 호텔들이 곳곳에 새로 들어서고 있다. 침구 등 시설이 좋은 데도 숙박비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특히 반가운 건 비즈니스 고객들이 적은 주말에 호텔 요금이 더 싸다는 점이다. 주말 트윈 객실 요금이 5만 원 안팎이다. 가족 단위 여행이라면 나주의 한옥마을인 두들마을 한가운데 있는 게스트하우스 ‘산에는 꽃이 피네(010-4612-4232)’를 추천한다. 게스트하우스란 이름을 달았지만, 독립 객실이 있는 세련된 느낌의 깔끔한 한옥 펜션이다.
선호가 분명하게 갈리긴 하지만 나주의 맛이라면 단연 홍어다. 영산교 부근의 옛 영산포구 일대에는 홍어음식점들이 밀집한 ‘홍어의 거리’가 조성돼 있다. ‘영산포홍어’(061-337-5000)가 알려진 곳. 외국산 홍어삼합과 홍어튀김, 홍어찜, 홍어애국 등을 함께 내는 홍어 정식이 2만 원. 이즈음이 홍어뼈와 껍질, 애 등을 보리 순과 함께 넣고 끓인 홍어애탕이 가장 맛있을 때다.
영산포의 맛이 홍어라면 구진포는 장어다. 구진포 장어의 역사는 1950년대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일본에서 살다 귀국한 이가 처음 장어구이집을 열었다. 광주∼목포 간 도로가 구진포 앞으로 지나면서 장어집이 성업했고, 1971년 일반국도 노선이 지정될 때 구진포 앞 신작로가 국도 1호선이 되면서 장어집들은 전성기를 맞았다. 구진포 장어집의 터줏대감은 1963년에 문을 연 신흥장어(061-335-91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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