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경제적 민주주의(임수환 지음/북코리아) = 국가안보전략연구원으로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을 지낸 저자는 건국 지도자들에 의해 제시된 경제적 민주주의 개념들이 이후 근대화의 특정한 길을 이끌었다는 논지를 편다. 경제적 민주주의는 임시정부의 건국강령에 국가자본 축적, 토지개혁, 국제협력의 세 가지 원칙으로 반영돼 있다. 353쪽, 1만9000원.



★진짜 몽골, 고비(노시훈 지음·사진, 심영주 그림/어문학사) = 몽골, 그중에서도 진짜 몽골, 고비의 이야기다. 고비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이며 몽골어로 ‘거친 땅’이라는 뜻이 있다. 별들이 쏟아질 듯한 새벽하늘, 낙타 등에서 보는 해넘이 등, 몽골이 느껴지는 사진들과 2주간의 여행기로 구성돼 있다. 228쪽, 1만5000원.



★소공녀 세라, 어른의 안부를 묻다(박내선 지음/행복한시간) =명작 동화 40편에서 유년의 추억은 물론 깨달음과 지혜를 다시 전해주는 책이다. 피터팬과 톰소여, 소공녀에서 잊고 지냈던 어린 나를 만나고 순수하고 행복했던 ‘나’를 기억하게 한다. 또 명작 속 주인공들의 삶의 자세를 통해 긍정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한다. 320쪽, 1만4500원.



★해와 그녀의 꽃들(루피 카우르 지음, 신현림 옮김/박하) = 생리혈 자국이 선명한 옷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사진들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으면서 당연히 경험하는 생리 사진은 왜 삭제돼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져 유명해진 인도 출신 캐나다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60쪽, 1만2500원.



★난중일기(이순신 지음, 박종평 옮김/글항아리) =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친필 초서체 원문을 정확히 번역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오해와 오독을 바로잡은 책이다. 판독하기 어려운 글자는 여러 번역본과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사료들을 기반으로 이순신 장군의 의도와 가장 근접한 해석을 찾으려 노력했다. 1229쪽, 6만5000원.

<종합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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