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4野공조 추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20일 민주평화당·정의당을 비롯한 야 4당 공조체제를 구축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 및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이 당 대표·원내대표 연석회의를 갖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전략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김동원(49·필명 드루킹) 씨 등 민주당원들의 조직적인 불법 댓글 활동의 전모,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대선캠프와 이들의 연계 여부 등을 수사하는 내용의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김경수(민주당 의원)와 드루킹 게이트’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미 최교일 의원 대표발의로 특검법안을 발의한 한국당은 이날 오후에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반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국가기관을 동원한 댓글 사건과 드루킹의 댓글 장난을 동일시하는데, 이는 파리를 보고 새라고 하는 셈”이라며 “수사 당국이 철저히 수사해 하루 속히 해결해야 한다. 남북 정상회담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드루킹으로 위기를 타개하려는 한국당의 꼼수도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검은)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인 만큼 청와대는 국회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이후연 기자 worm@munhwa.com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20일 민주평화당·정의당을 비롯한 야 4당 공조체제를 구축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 및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이 당 대표·원내대표 연석회의를 갖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전략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김동원(49·필명 드루킹) 씨 등 민주당원들의 조직적인 불법 댓글 활동의 전모,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대선캠프와 이들의 연계 여부 등을 수사하는 내용의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김경수(민주당 의원)와 드루킹 게이트’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미 최교일 의원 대표발의로 특검법안을 발의한 한국당은 이날 오후에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반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국가기관을 동원한 댓글 사건과 드루킹의 댓글 장난을 동일시하는데, 이는 파리를 보고 새라고 하는 셈”이라며 “수사 당국이 철저히 수사해 하루 속히 해결해야 한다. 남북 정상회담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드루킹으로 위기를 타개하려는 한국당의 꼼수도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검은)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인 만큼 청와대는 국회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이후연 기자 wor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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