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끝내기 안타…넥센·삼성 역전승 ‘합창’
두산 베어스가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역투와 적시에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5로 승리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은 KIA를 이틀 연속 제압한 두산은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시즌 23경기에서 18승(5패)째를 챙겨 역대 최소 경기(25경기) 20승 선착 타이기록을 앞뒀다.
두산은 또 2위 SK 와이번스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려 1위를 공고히 했다.
두산 선발 투수 후랭코프는 6이닝을 2점으로 막고 4승째를 수확해 팀 동료인 조시 린드블럼과 더불어 다승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KIA 사이드암 선발 투수 임기영을 맞아 파격적으로 스위치히터 1명 포함 선발 라인업 전원을 왼손 타자로 내세운 두산은 4-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 KIA의 맹추격에 6-5로 따라잡히긴 했으나 8회 대타 양의지의 2타점 2루타와 최주환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10-5로 달아나며 승패를 결정지었다.
최주환은 2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를 치고 4타점을 쓸어 담아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SK를 4-3으로 제압하고 최하위 탈출의 전기를 마련했다.
9회말 1사 1, 2루에서 나온 고졸 루키 한동희가 굿바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홈런 군단 SK의 최정은 0-3이던 8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3점 홈런을 터뜨려 역대 6번째로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위업을 이뤘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 구원진의 핵 송은범을 무너뜨리고 4-3으로 역전승, 3연승을 달렸다.
’사인 훔치기‘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LG 트윈스는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6-3으로 꺾고 12승 12패를 거둬 KIA(11승 11패)와 더불어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힘겹게 9연패를 끊었던 NC는 다시 3연패를 당해 8위에 머물렀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kt wiz를 4-1로 물리쳤다. 0-1로 뒤진 5회 역전 3점포를 친 이원석이 승리의 수훈갑이다.
미세먼지를 뚫고 잠실구장(2만5천명)과 대전구장(1만3천명)이 매진 사례를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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