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현대차 주최로 열린 2018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에서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현대차 제공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현대차 주최로 열린 2018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에서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현대차 제공
국내 최대규모…선수 40명 참가
고객이 직접 서킷 경주 행사도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동일 차종·사양의 자동차로 순수하게 운전실력을 겨루는 경주)인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1∼22일 이틀간 경기 용인 삼성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18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반떼컵은 아반떼 스포츠만을 사용하는 경주로, 순정 차량에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와 안전사양 보강을 위한 레이싱 전용 R튠을 적용하면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벤떼컵 시리즈는 단일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상위권 선수가 참가하는 아반떼컵 마스터즈(7차전)와 서킷 입문자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반떼컵 챌린지(6차전) 등 2개 리그로 운영된다.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 1차전에는 국내 아마추어 최상위권 선수 40명이 참가해 최광빈 선수가 우승했다. 2위는 박동섭, 3위는 추성택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전남 영암 KIC 서킷과 강원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모두 7차례 대회를 치러, 최종전이 끝난 후 각 대회 입상 점수를 합산해 종합 우승자를 가린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공헌한다는 목표 아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주최했다. 국내 프로 드라이버와 전문 트레이너를 초빙해 ‘트레이닝 데이’를 진행하고, 운전 기본기 등을 알려주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현대차 고객이 자기 차로 서킷을 직접 주행하는 ‘KSF 트랙데이’도 운영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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