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광복회 대구지부장

“나라를 위해 싸운 유공자들이 제대로 평가받게 됐습니다.”

김명환(79·사진) 광복회 대구지부장은 25일 “독립운동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의 독립유공자를 위해 조성된 대구의 신암선열공원이 국립묘지로 격상되는 것은 늦은 감은 있지만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부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지정 활동을 했다. 그는 “이 공원을 대구시로부터 정부가 이관받아 정책에 따라 관리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서훈을 취득하지 못한 채 안장된 4명도 국가보훈처에서 공적을 발굴해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훈 미취득자는 백기만(대구), 김성국(경남 양산), 허발(경북 구미), 김용규(경북 경산) 등 4명으로 공적이 미달한 상태다. 김 지부장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이 공원이 국립묘지로 개원하면 일제강점기 민족교육의 산실인 조양회관(동구 효목동)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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