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업익 3조7700억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이 ‘갤럭시 S9’의 조기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6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의 1분기 매출이 28조4500억 원, 영업이익이 3조7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3조1000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약 82%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갤럭시 노트7 단종 사태로 새로운 전략폰이 없어 영업이익이 2조700억 원에 그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9 시리즈가 전작에 비해 빨리 출시됐고, 갤럭시S8 등 기존 모델의 견조한 판매로 프리미엄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전작인 갤럭시 S8은 지난해 4월 21일 판매를 시작했지만, 갤럭시 S9은 지난 3월 16일 한국,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국에 출시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이달 초 갤럭시 S9의 출하량이 1000만 대를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벌인 애플 아이폰X(텐)의 부진도 실적을 끌어올린 호재로 작용했다. 2분기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이 같은 출하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또 중국과 인도에서 판매량이 흔들리는 것도 악재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이 ‘갤럭시 S9’의 조기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6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의 1분기 매출이 28조4500억 원, 영업이익이 3조7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3조1000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약 82%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갤럭시 노트7 단종 사태로 새로운 전략폰이 없어 영업이익이 2조700억 원에 그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9 시리즈가 전작에 비해 빨리 출시됐고, 갤럭시S8 등 기존 모델의 견조한 판매로 프리미엄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전작인 갤럭시 S8은 지난해 4월 21일 판매를 시작했지만, 갤럭시 S9은 지난 3월 16일 한국,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국에 출시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이달 초 갤럭시 S9의 출하량이 1000만 대를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벌인 애플 아이폰X(텐)의 부진도 실적을 끌어올린 호재로 작용했다. 2분기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이 같은 출하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또 중국과 인도에서 판매량이 흔들리는 것도 악재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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