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경영철학에 뿌리를 두고 일과 가정이 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산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도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이다. 두산은 지난해 5월 5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두산연강원에서 제39회 두산 어린이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 워터존, 키즈존, 패밀리존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총 2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아빠 직장을 한번 체험하고 나서 ‘아빠 회사 또 가고 싶다’고 할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두산은 미취학 아동을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랑 회사가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49명의 직원이 자녀와 함께 사업장을 견학하며 자녀들에게 엄마, 아빠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요리, 에코백 만들기, 아빠 놀이학교 등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두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휴가제도’를 권장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로 업무효율이 떨어지기 쉬운 7~8월에 2주일의 휴가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1주일의 휴가를 사용하는 것이다. 잘 쉬어야 일도 잘할 수 있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