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 유럽국가 입국이 현재보다 더 까다로워진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과 유럽의회는 25일 EU의 국경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EU 역내에 비자 없이 방문하는 여행객을 온라인으로 스크린하는 ‘유럽 여행 정보 및 승인 시스템(ETIAS)’을 빠르면 2020년부터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비자 없이 유럽국가를 방문하려면 미국 방문 때처럼 사전에 ETIAS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ETIAS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전자여권을 구비해야 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EU는 비자 면제 대상국 국민도 온라인으로 여행자정보를 체크해 입국 허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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