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2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지성준에게 좌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한 뒤 폭투로 또 1점을 주고 무너졌다.
양현종은 결국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냈지만, 마지막 한 타자를 잡지 못해 완투패로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한화전 3연승도 막을 내렸다.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내줬고 126개의 공을 던졌다.
한화는 9회초에 3점을 뽑아 3-1로 KIA를 누르고 올해 KIA전 5전 전승을 구가했다.
양현종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과 함께 통산 117번째 1-0 완봉승 투수라는 진기록도 아울러 놓쳤다.
다만, 양현종은 지난 19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통산 6번째 완투승을 올린 이래 2경기 연속 완투해 토종 투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양현종은 1-0으로 간신히 앞선 9회초 재러드 호잉에게 중전 안타, 하주석에게 1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 양성우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양현종은 대타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으나 한화의 히든카드 지성준을 넘지 못했다.
KIA 타선은 답답한 공격으로 양현종을 전혀 돕지 못했다.
KIA는 1회말 김선빈, 로저 버나디나의 연속 안타, 최형우의 내야 안타로 잡은 1사 만루에서 나지완의 몸에 맞은 볼로 유일한 점수를 뽑았을 뿐 이후 두 차례 병살 등으로 공격의 맥을 스스로 끊었다. KIA는 한화보다 3개 많은 안타 10개를 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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