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에 (가칭)흥덕역이 생긴다. 용인시의회는 30일 시의회를 열고 시가 정부에서 요구한 역사 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기 위해 발의한 ‘흥덕역 업무협약 선결처분 승인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 찬성 18명·반대 9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표준건설비 기준 1567억 원의 역사 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여기에는 노선이 용인시 흥덕지구를 지나게 되면서 당초보다 연장된 2.192㎞의 철도 설치 비용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에서 용인시가 역사 설치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흥덕역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흥덕역(111정거장)은 원천역(110정거장)과 영통역(112정거장) 사이에 자리 잡게 된다. 역사 위치는 기흥구 영덕동 일원 이마트 흥덕점 부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철은 올 하반기부터 2년간 기본·실시 설계를 통해 노선과 역사 위치를 정해 2021년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흥덕역이 설치되면 흥덕지구에 거주하는 3만여 명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흥덕역 설치를 시의회에서 승인하면서 신갈동에서 양지면으로 이어지는 동서 교통망이 형성돼 지역균형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 기자 pshoon@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에서 용인시가 역사 설치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흥덕역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흥덕역(111정거장)은 원천역(110정거장)과 영통역(112정거장) 사이에 자리 잡게 된다. 역사 위치는 기흥구 영덕동 일원 이마트 흥덕점 부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철은 올 하반기부터 2년간 기본·실시 설계를 통해 노선과 역사 위치를 정해 2021년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흥덕역이 설치되면 흥덕지구에 거주하는 3만여 명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흥덕역 설치를 시의회에서 승인하면서 신갈동에서 양지면으로 이어지는 동서 교통망이 형성돼 지역균형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 기자 ps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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