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집트 등 아프리카 5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본선진출 상금 중 200만 달러(약 21억5000만 원)를 미리 받기로 했다. 자국 내 포상금 배분 문제 때문이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2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 등 5개국이 미리 받은 상금으로 월드컵 본선 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아프리카 국가는 국제대회마다 자국 축구협회와 선수단 간의 포상금 배분 문제로 홍역을 앓았다.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갈등이 계속돼 대회 자체에 타격을 주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카메룬 축구대표팀이 예선 통과 포상금이 너무 적다며 카메룬 축구협회와 대립, 출국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국제대회마다 문제가 불거지자 CAF와 FIFA는 상금 중 일부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5개국은 선지급 상금 20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성적에 따라 추후 받게 된다. FIFA는 본선 진출국에 참가준비금 150만 달러(16억 원)를 포함해 약 100억 원을 지급하고 16강에서 우승으로 갈수록 상금은 올라간다.
김동하 기자 kdhaha@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2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 등 5개국이 미리 받은 상금으로 월드컵 본선 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아프리카 국가는 국제대회마다 자국 축구협회와 선수단 간의 포상금 배분 문제로 홍역을 앓았다.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갈등이 계속돼 대회 자체에 타격을 주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카메룬 축구대표팀이 예선 통과 포상금이 너무 적다며 카메룬 축구협회와 대립, 출국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국제대회마다 문제가 불거지자 CAF와 FIFA는 상금 중 일부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5개국은 선지급 상금 20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성적에 따라 추후 받게 된다. FIFA는 본선 진출국에 참가준비금 150만 달러(16억 원)를 포함해 약 100억 원을 지급하고 16강에서 우승으로 갈수록 상금은 올라간다.
김동하 기자 kd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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