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오른쪽 사진)’의 리빙 브랜드인 ‘카림 라시드 키친’(위)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다. 카림 라시드 키친 브랜드로 판매되는 리빙 제품은 많지만, 이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은 없었다.
카림 라시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미 산업 디자이너협회(IDSA)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300여 회에 걸쳐 디자인상을 받은 산업 디자이너다.
국내에서도 한화그룹 기업 CI와 삼성·LG전자 프리미엄 가전제품, 현대카드 VIP 신용카드 등을 디자인해 인지도가 높다.
유명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리빙 제품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리빙 부문 전체 매출 신장률이 연평균 1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알레시(Alessi)’ ‘조셉조셉(Joseph Joseph)’ ‘포르나세티(Fornasetti)’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고안한 리빙 브랜드 매출은 연평균 23% 이상 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소공동 본점 9층에서 카림 라시드 키친 특설 매장을 운영하면서 기존 수입 주방 브랜드 대비 30∼4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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