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팰컨스의 쿼터백 맷 라이언(33·사진)이 미국프로풋볼(NFL) 사상 처음으로 연봉 3000만 달러(약 323억 원)를 돌파했다.
4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언과 팰컨스 구단은 5년간 1억500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 NFL 역대 최고 대우이며 평균 연봉은 3000만 달러다. 아서 블랭크 팰컨스 구단주는 “라이언에게 합당한 조건”이라며 “위대한 쿼터백의 시장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NFL에선 ‘돈잔치’가 한창이다. 지난달 쿼터백 커크 커즌스가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연평균 2800만 달러에 계약했고, 지난 2월에는 역시 쿼터백 지미 가로폴로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연평균 27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쿼터백 매슈 스태퍼드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연평균 2700만 달러 규모에 계약했다.
라이언의 역대 최고 연봉 역시 곧 깨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그린베이 패커스가 쿼터백 에런 로저스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언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팰컨스 구단의 지명을 받았고, 개인 통산 4만1796패싱야드를 남겼다. 2017년 팰컨스를 슈퍼볼로 이끌었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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