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팔지 않겠다” 반박
네이마르를 내보낸 FC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사진)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은 9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1억 유로(약 1280억 원)를 아틀레티코에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다음 시즌을 위해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 철저하게 분석했고, 그리즈만에게 매력을 느꼈다”며 “그리즈만의 에이전트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적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랑스대표인 그리즈만과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를 묶는 새로운 ‘삼각편대’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그리즈만을 붙잡기 위해 구단 최고 경영자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홈페이지에 미겔 앙헬 길 마린 최고경영자 명의로 “바르셀로나의 태도에 질렸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구단이 유로파리그 결승전(17일)을 앞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나는 이미 바르셀로나 회장에게 몇 달 전 그리즈만을 팔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또한 그리즈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급하게 그를 만나 달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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