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전개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사진)는 9일 맥도날드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국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활동들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8일 개최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환경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과 환경친화적 패키징, 청년 고용,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실천하고 있다고 맥도날드는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에는 외식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과학적 감축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올 1월부터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항생제로 사육한 닭고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현재 모든 치킨 메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표한 ‘주요항생제리스트(HPCIA)’에 포함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닭고기만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RFA)’ 인증을 획득한 커피 원두만을 공급받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원두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커피 농가의 인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하루 6900만 명 고객이 찾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맥도날드 역시 이 같은 방향에 공감하며, 우리나라에서 사회적·환경적·윤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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