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활용쓰레기 종합대책
플라스틱 폐기물 50%로 감축
택배 등 과대포장 관리도 강화
그동안 다양한 색상으로 제조되던 페트병이 앞으로는 재활용이 쉬운 ‘무색’으로 바뀐다. 유통과정에서 비닐·스티로폼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과대포장 관리가 강화되고, 택배·전자제품 등에 대한 포장기준도 신설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265만t(2016년)에서 132만t으로 50% 줄이기로 했다. 앞서 2022년까지는 일회용 컵 사용량을 35%가량 줄이기로 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재활용폐기물에 대한 공공관리 강화와 함께 재활용 시장 안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제품생산부터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순환단계별 개선대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수립과정에서부터 범정부 합동기획단(TF)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업계·시민단체 등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우선 2020년까지 모든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하는 등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은 생산 단계부터 단계적으로 퇴출하기로 했다. 모든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에 대해 평가를 의무화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사용을 제한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플라스틱 폐기물 50%로 감축
택배 등 과대포장 관리도 강화
그동안 다양한 색상으로 제조되던 페트병이 앞으로는 재활용이 쉬운 ‘무색’으로 바뀐다. 유통과정에서 비닐·스티로폼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과대포장 관리가 강화되고, 택배·전자제품 등에 대한 포장기준도 신설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265만t(2016년)에서 132만t으로 50% 줄이기로 했다. 앞서 2022년까지는 일회용 컵 사용량을 35%가량 줄이기로 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재활용폐기물에 대한 공공관리 강화와 함께 재활용 시장 안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제품생산부터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순환단계별 개선대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수립과정에서부터 범정부 합동기획단(TF)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업계·시민단체 등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우선 2020년까지 모든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하는 등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은 생산 단계부터 단계적으로 퇴출하기로 했다. 모든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에 대해 평가를 의무화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사용을 제한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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