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접경 지역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관광객들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도시 토론토를 찾는 주 이유 중 하나다.  대한항공 제공
미국과 캐나다 접경 지역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관광객들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도시 토론토를 찾는 주 이유 중 하나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추천 여행지 3選

나이아가라의 신비 토론토
동물원·박물관 등도 풍성
발리, 연중 가장 쾌적한 때
남국 바다와 다채로운 체험

경이로운 자연의 카트만두
각종 트레킹과 편안한 휴식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한항공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름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토론토 = 캐나다와 미국을 사이에 두고 장엄한 광경을 이루는 폭포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에서 보는 것보다 캐나다에서 바라보는 쪽이 더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토론토로 여행지를 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4월부터 11월 초까지 배를 타고 폭포 가까이까지 갈 수 있다. 폭포의 장관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된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토론토 동물원은 710에이커(287만㎡)에 달하는 루즈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모인 460여 종 5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연중무휴로 기다리고 있다.

캐나다 최고의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역시 토론토의 자랑거리. 처음에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미술, 역사, 자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물을 총망라하고 있다. 실제 크기로 복원한 공룡 전시관이 특히 유명하다. 또 직접 만져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토론토 노선에 대해 주 7회(매일) 운항을 하고 있다. 인천 출발 편은 오전 9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같은 날 오전 9시 45분에 토론토 공항에 도착한다.

발리
발리

◇무비자 입국으로 더욱 가까워진 ‘신들의 섬’ 발리 = 발리는 자카르타와 더불어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면적 5561㎢의 아름다운 휴양섬이다. 열대 우림의 사바나 기후에 속하는 발리는 건기인 7~9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연평균 기온은 25∼30도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면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서늘한 바람으로 쾌적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로 꼽히는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 다양한 개성의 풀빌라와 함께 풍부한 문화유산과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있는 천혜의 휴양지이다. 웅가산 절벽에 위치해 인도양을 내려다보는 조망권과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자랑하는 ‘반얀트리 풀빌라’나 전통적인 발리 스타일과 현대적인 이탈리아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불가리 풀빌라’ 등 취향과 예산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울루와투 사원에 오르면 영화 ‘빠삐용’과 각종 드라마, 사진 촬영의 단골 배경이 될 만큼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로맨틱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원하는 관광객은 발리 서부의 쿠타 비치를 찾으면 된다. 전 세계 많은 서퍼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다. 대한항공은 인천∼덴파사르발리 노선에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주 9회 운항해 승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 운항하는 KE629편은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0시10분 덴파사르발리 공항에 도착한다.

카트만두
카트만두

◇히말라야 설산을 품은 천혜의 여행지 카트만두 = 대한항공은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매주 월, 화, 금요일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5시 50분 카트만두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7시 40분 카트만두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0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카트만두 하면 자신의 키보다 높이 등반장비를 메고 8000m급 에베레스트 고봉을 오르는 전문 산악인을 떠올린다. 하지만 연중 평균 24도에 달하는 온화한 기후와 히말라야 설산을 품은 경이로운 자연환경, 저렴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덕분에 굳이 산악 트레킹이 아니라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카트만두는 네팔의 수도로 힌두교와 불교의 문화 양식이 혼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숭이 사원으로 불리는 스와얌부나트 불교사원의 300여 개 계단을 오르면 눈부신 하얀 돔과 황금 첨탑 아래서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네팔의 대표 여행자 거리인 타멜 시장에서는 골목마다 이국적인 골동품과 수공예품을 팔고 있는 네팔의 상인들과 전 세계에서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모인 트레커들이 뿜어내는 독특한 활기를 만끽할 수 있다.

카트만두에서 차량으로 6시간 가면 네팔 최고의 관광도시인 포카라에 닿는다. 히말라야에서 녹은 눈이 만들었다는 잔잔하고 평화로운 페와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히말라야의 신비하고 웅장한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유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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