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축구영웅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사진)가 고향에 거액을 기부했다.
아프리카 매체 올아프리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살라가 45만 달러(약 4억8000만 원)를 들여 고향인 이집트 나그리그 지역 대지를 구매하고 하수처리장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나그리그 주민들의 생필품 구매를 위해 매달 3500파운드(507만 원) 이상을 전달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롱 라이브 이집트’라는 자선 펀드에 30만 달러(3억2160만 원)를 투자했다.
살라는 이집트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뒤 보너스로 받은 호화 별장을 나그리그에 기부했고 학교, 청소년센터, 의료기관 등의 건설자금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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