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근현대사를 만나 보고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세요.’

경북도와 울릉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울릉도 근현대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울릉도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근대문화유산에서 수탈의 역사를 배우다(12일~11월 17일 사이 매주 토요일) △울릉도아리랑 듣고 배우고 부르다(19일~ 9월 15일 사이 총 4차례) △울릉도 검찰일기 및 사진전(6~11월) △울릉도 전설 듣고 떠나는 여행(6월 2일, 7월 7일) △울릉도 자연유산·문화유산 가치 찾기(26일)로 돼 있다.

수탈 역사는 근현대 문화재로 지정된 울릉읍 도동리 일본식 가옥을 통해 배운다.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벌목업자가 제재 업과 고리대금업을 하면서 지었다. 등록문화재 제235호로 현재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로 새롭게 단장돼 있다. 또 울릉도아리랑으로 울릉도 개척민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 울릉도 검찰일기 및 사진전에서는 조선 시대 울릉도 검찰사로 활동한 이규원의 ‘울릉도 검찰일기’를 통해 일본의 독도 불법 침입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박천학 기자 kobbla@
박천학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