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식물을 미적 예술·문화로 승화시켜 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실에서 ‘2018 세계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간과 식물의 연결’을 주제로 세계 식물 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25개국 840점의 작품 영상물과 지난해 우리 꽃 식물 세밀화 공모전 대상작인 ‘주름제비난 (이주영 작가)’ 등 한국 세밀화 작품 4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세계 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한국 세밀화 작품 40점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식물 세밀화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국가별 세밀화 특성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식물 세밀화 대회는 미국 세밀화 협회와 미국식물원이 총괄 주관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25개국에서 출품작(850점)을 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행사다. 이 대회는 세계 식물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수목원은 2004년부터 한국의 식물 세밀화 제작과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식물 세밀화를 통해 식물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포천=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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