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민관협력 성과

서울 성동구가 민간경영 기법을 도입한 혁신 경영으로 민선 6기 4년간 공유재산을 2012억 원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013년 말 1조4240억 원이던 공유재산 총액이 2018년 상반기 1조6252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제활성화 지원과 주민공동체 시설, 주민복지·의료시설 부분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주요 재산은 수제화 공동판매장 8동을 비롯해 △수제화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 △공공안심상가다. 구는 새로운 시설조성에 따른 예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방식을 통해 34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했다. 구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아르콘이 서울숲 입구에 조성한 언더스탠드에비뉴가 대표적이다. 빈 땅 4126㎡에 중고 컨테이너 115개를 쌓아 청년과 여성을 위한 상가와 교육장 등을 마련했고 대기업에서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했다. 성동안심상가나 수제화 공동판매장도 기업 기부채납과 서울시 지원으로 가능했다.

정원오(사진) 구청장은 “성동이라는 이름이 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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