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골프클럽(파71·7천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강한 바람에도 사흘 연속 착실하게 60대 타수(68-68-67)를 기록한 강성훈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선두와의 타수는 7타로, 마지막 라운드 활약에 따라 톱 10 진입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강성훈은 아직 PGA 투어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10월 CIMB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강성훈은 1번 홀(파5), 3번 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2∼3m가량의 버디 퍼트가 쏙쏙 들어갔다.
6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쳤지만, 곧바로 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도 13번 홀(파4) 10m 밖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3개를 추가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와 마무리가 아쉽긴 했으나 한국 선수들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2013년 이 대회를 제패한 배상문(32)은 1타를 더 줄이며 5언더파로 공동 45위가 됐다.
이날 3라운드에선 1·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켰던 마크 리슈먼(호주)이 ‘루키’ 에런 와이즈(미국)와 함께 중간합계 17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4타 차 공동 3위다.
7년 만의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케빈 나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적어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29위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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