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연방수사국(FBI)이 자신의 대선캠프에 정보원을 심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조직적인 불법행위 입증을 통해 역공을 취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트위터 계정에서 “법무부나 FBI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트럼프 캠프에 침투했거나 감시했는지, 그리고 버락 오바마 정부 관계자로부터 그러한 요구나 요청이 있었는지 법무부가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트위트에 앞서 오전 9시 전후 총 6건의 트위트를 잇따라 올리며 “뮬러 특검 수사는 2000만 달러짜리 ‘마녀사냥’이며, 특검의 칼끝은 자신이 아니라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이메일 스캔들’을 일으켰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조사 지시 명령을 내리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트위터 계정에서 “법무부나 FBI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트럼프 캠프에 침투했거나 감시했는지, 그리고 버락 오바마 정부 관계자로부터 그러한 요구나 요청이 있었는지 법무부가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트위트에 앞서 오전 9시 전후 총 6건의 트위트를 잇따라 올리며 “뮬러 특검 수사는 2000만 달러짜리 ‘마녀사냥’이며, 특검의 칼끝은 자신이 아니라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이메일 스캔들’을 일으켰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조사 지시 명령을 내리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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