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킹스밀챔피언십
쭈타누깐·하타오카와 14언더
연장 1차전에서 아쉽게 탈락
시즌 최고 성적… 상승세 발판
지은희, 9언더파 공동 7위에
전인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연장전에서 패했다. LPGA투어 통산 2승인 전인지의 6번째 준우승이다.
전인지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에서 열린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가 돼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 하타오카 나사(19·일본)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전인지는 파에 그쳐 나란히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 하나오카에게 밀려 탈락했다. 쭈타누깐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을 2개씩 놓쳤지만, 31개의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이번 대회는 72홀 경기로 예정됐으나 악천후 탓에 2라운드가 취소돼 54홀로 축소됐다.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후 1년 8개월 사이 준우승만 6차례 차지했다. 투어 통산 연장 성적은 3전패. 전인지는 그러나 지난 3월 뱅크오브파운더스컵 공동 5위에 이은 두 번째 톱10과 함께 시즌 최고 성적을 남겼다. 전인지는 연장전 직후 “(우승을 놓쳤지만)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US여자오픈은 2015년에 제가 우승해 LPGA투어에서 활약한다는 꿈을 이루게 해준 대회”라고 밝혔다. 올해 US여자오픈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에서 열린다.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킹스밀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쭈타누깐은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 원)를 받았다. 쭈타누깐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째. 올해 치러진 12개 대회의 챔피언은 모두 다르다.
시즌 상금 77만1390달러인 쭈타누깐은 박인비(71만7367달러)를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쭈타누깐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86점으로 75점의 박인비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고, CME글로브레이스 포인트 역시 1735점으로 1498점의 박인비에 앞서 1위가 됐다.
전인지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5타로 69.04타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이어 2위다.
지은희(32)는 이날만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에 올랐지만, 유소연(28)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쭈타누깐·하타오카와 14언더
연장 1차전에서 아쉽게 탈락
시즌 최고 성적… 상승세 발판
지은희, 9언더파 공동 7위에
전인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연장전에서 패했다. LPGA투어 통산 2승인 전인지의 6번째 준우승이다.
전인지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에서 열린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가 돼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 하타오카 나사(19·일본)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전인지는 파에 그쳐 나란히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 하나오카에게 밀려 탈락했다. 쭈타누깐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을 2개씩 놓쳤지만, 31개의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이번 대회는 72홀 경기로 예정됐으나 악천후 탓에 2라운드가 취소돼 54홀로 축소됐다.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후 1년 8개월 사이 준우승만 6차례 차지했다. 투어 통산 연장 성적은 3전패. 전인지는 그러나 지난 3월 뱅크오브파운더스컵 공동 5위에 이은 두 번째 톱10과 함께 시즌 최고 성적을 남겼다. 전인지는 연장전 직후 “(우승을 놓쳤지만)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US여자오픈은 2015년에 제가 우승해 LPGA투어에서 활약한다는 꿈을 이루게 해준 대회”라고 밝혔다. 올해 US여자오픈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에서 열린다.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킹스밀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쭈타누깐은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 원)를 받았다. 쭈타누깐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째. 올해 치러진 12개 대회의 챔피언은 모두 다르다.
시즌 상금 77만1390달러인 쭈타누깐은 박인비(71만7367달러)를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쭈타누깐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86점으로 75점의 박인비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고, CME글로브레이스 포인트 역시 1735점으로 1498점의 박인비에 앞서 1위가 됐다.
전인지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5타로 69.04타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이어 2위다.
지은희(32)는 이날만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에 올랐지만, 유소연(28)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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