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 1위 자리를 1주일 만에 되찾았다.

나달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총상금 487만2105유로)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를 2-1(6-1, 1-6, 6-3)로 제압했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통산 8번째 우승했고, 2013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이로써 1주일 전 로저 페더러(스위스)에게 내줬던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나달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준준결승에서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에게 덜미를 잡혀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김동하 기자 kd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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