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은 지난 20일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플라이 투 엔피아(Fly to N.Fia)’를 열었다. 데뷔 후 처음이자 데뷔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팬미팅에서 이들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과 열정적인 밴드 라이브 무대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감자돌’로 이름을 알리게 해준 유쾌한 노래 ‘뜨거운 감자’로 팬미팅의 문을 연 엔플라잉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곡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를 비롯해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진짜가 나타났다’ ‘노크 노크(Knock Knock)’ 등 신나고 빠른 비트의 곡 위주로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보컬 멤버들의 완성도 높은 자작곡 무대에도 시선이 쏠렸다. 이승협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했던 트렌디한 힙합곡 ‘컬러(Color)’ 무대를, 유회승은 직접 쓴 감성적인 발라드 ‘친구잖아’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냈다. 악기 연주를 담당하는 김재현, 권광진, 차훈도 이날만큼은 보컬로 깜짝 변신하고 각자 10㎝의 ‘봄이 좋냐’, 팀의 ‘사랑합니다’,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뿐만 아니라 엔플라잉은 팬클럽 ‘엔피아(N.Fia)’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 게임과 토크는 물론, 함께 팬 송을 만들고 3주년을 축하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엔플라잉은 “공식적인 첫 팬미팅인데 너무 많은 분이 와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다. 엔피아가 엔플라잉의 유토피아라는 뜻이지 않나. 우리에게 이미 그 이상의 존재이고,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활동 3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하며 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엔플라잉은 지난 17일 신곡 ‘하우 알 유 투데이’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 중이다. 새 앨범 ‘하우 알 유(HOW ARE YOU)?’는 발매하자마자 태국·싱가포르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호주·캐나다·영국을 포함해 총 10개국에서는 동 차트 톱5에 안착하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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