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파격적인 마케팅 주효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월간 신규가입 계정 1만 개를 돌파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4월 한 달간 신규 가입계정이 1만389개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월별 가입자 계정으로는 처음으로 1만 개를 넘어선 것이다.
회사 측은 ‘가성비’를 기반으로 한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2종(사진)은 4월 한 달에만 3600대가 팔렸다. 특히 업계 최초로 공기청정기 1대 가격에 2대를 제공하는 ‘1+1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5%나 증가했다. 여기에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나선 것도 신규 가입 계정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부터 직수형 정수기, 타워형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총 8종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운영한 것도 눈에 띈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총 11개의 ‘현대큐밍’ 정규 매장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월 기준 1만 개 계정 유치’는 렌털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렌털 업계에선 통상 월 기준 1만 계정 확보를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누적 가입 계정 수 50만 개 이상을 보유한 대형 렌털 업체가 통상 월간 1만∼2만 개의 신규 계정을 유치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월간 최대 실적을 넘어서는 등 실적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가입 계정 목표를 애초보다 30% 상향 조정해 신규 가입 계정 15만 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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