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청암사 가는 길 = 직지사를 찾아가려면 경부고속도로 김천 IC보다 추풍령 IC로 나가는 게 더 빠르다. 추풍령 IC로 나가서 광천삼거리에서 김천 방면으로 우회전해 4번 국도를 탄다. 덕천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대항면사무소와 직지사우체국을 지나면 이내 직지사다. 직지사가 김천 북쪽에 있다면 청암사는 김천 남쪽에 있어 차로 1시간 가까이 걸린다. 직지사에서 903번 지방도로를 타고 동구지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을 타고 넘어 구성면사무소까지 가서 3번 국도로 갈아타고 감천의 물길을 따라간다. 지례면을 지난 뒤 903번 지방도로에 올라 증산면사무소까지 가면 거기서 청암사가 지척이다.

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직지사 입구 주차장 인근의 파크호텔(054-437-8000)을 추천한다. 직지사 입구에 민박집들도 많다. 김천 혁신도시에 로제니아 호텔(054-429-4700)이 있다. 청암사나 수도암 부근에도 인근 수도산 등산객을 위한 모텔, 민박집들이 많다.

지례면은 흑돼지구이로 이름났다. 주민들이 1980년대 후반 지례의 명물이던 흑돼지 복원에 나서면서 면 소재지에 스무 곳에 달하는 흑돼지 전문식당이 생겨나 ‘흑돼지 거리’가 됐다. 지례 흑돼지는 크기는 작지만, 맛은 뛰어나다. 감문면의 배신식당(053-430-5834)도 돼지구이로 이름난 60년 내력의 맛집이다.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 돼지고기를 구워낸다. 오단이꼬마김밥(054-434-7924)과 중국만두(054-434-2581)는 간식으로 괜찮다. 김밥에는 어묵, 단무지, 오이. 이렇게 딱 세 가지만 들어가는데도 자꾸 당기는 맛이다. 중국만두는 상호처럼 진짜 중국식은 아니지만 만두소의 육즙이 제법 촉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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