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지원센터 위탁운영

울산에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생물다양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울산대 산학협동관 내)에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울산지역 생물자원조사와 보전활동, 생물 다양성 목록 구축, 멸종위기종과 생태교란생물 관리,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시민 교육·홍보, 생태네트워크 구축 및 복원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는 2020년까지 위탁 운영한다.

‘생물다양성’이란 유전자, 생물종, 생태계의 세 단계 다양성을 종합한 개념이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육상생태계 및 수생생태계와 이들의 복합생태계를 포함하는 모든 원천에서 발생한 생물체의 다양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돼 현재 196개국이 가입해 세계유산조약, 워싱턴조약, 본조약, 나고야 의정서 등의 조약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 생물다양성협약에 가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센터 개소를 계기로 울산지역 생물다양성 전략의 체계적인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홍보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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