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축제인 ‘월드IT쇼 2018’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월드IT쇼 2018’을 개막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국제전시회다. 500여 개사가 1500여 개 부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혁신대상을 받은 ‘델리아이’는 AI 영상분석 CCTV를 출품했다.

‘액셀러레이터 콘퍼런스 & 데모데이’에서는 해외 유명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자 15개사가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하는 피칭 대회, 멘토링 등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계·연구기관·산업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전망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정보통신 산업·기술 동향이 공유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Impact-ech대상’ 행사에서는 ICT 분야의 우수한 혁신기술, 국내외 ICT 시장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도 개최된다.

노성열 기자 no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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