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공약경쟁 본격화
6·1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이 본격 불붙었다. 진보진영에선 조희연 후보, 보수진영에서는 박선영 후보가, 중도진영에선 조영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박선영 후보는 25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난 30년간 전교조 세력에 의해 병들고 있는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정열을 다 바치겠다”며 “학부모,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서울교육특별시’라는 목표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호소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거듭 고민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이 잠재력을 평가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 중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진보진영 조희연 후보는 24일 직접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보름도 안 되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모든 시민을 만난다는 각오로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면서 “로고송과 율동 없는 ‘노크선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후보단일화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보수진영의 경우 일찌감치 독자 출마를 선언했던 이준순 예비후보(전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장)가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서울교육을 제대로 만들어 보려 했지만, 교육가족과 서울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해 6·13 교육감 선거 출마를 포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수진영 단일화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최명복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캠프 내 논의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
교육단체들은 각 후보가 출마 선언과 토론회에서 내놓은 공약을 점검하며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공약 10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교총은 △학교가 책임지는 교육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2018 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은 본격적인 후보 공약 평가를 예고하며 △유아 학습고통 해소 △줄 세우기 관행 해결등의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김기윤 기자 cesc30@munhwa.com
6·1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이 본격 불붙었다. 진보진영에선 조희연 후보, 보수진영에서는 박선영 후보가, 중도진영에선 조영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박선영 후보는 25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난 30년간 전교조 세력에 의해 병들고 있는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정열을 다 바치겠다”며 “학부모,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서울교육특별시’라는 목표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호소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거듭 고민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이 잠재력을 평가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 중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진보진영 조희연 후보는 24일 직접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보름도 안 되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모든 시민을 만난다는 각오로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면서 “로고송과 율동 없는 ‘노크선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후보단일화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보수진영의 경우 일찌감치 독자 출마를 선언했던 이준순 예비후보(전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장)가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서울교육을 제대로 만들어 보려 했지만, 교육가족과 서울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해 6·13 교육감 선거 출마를 포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수진영 단일화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최명복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캠프 내 논의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
교육단체들은 각 후보가 출마 선언과 토론회에서 내놓은 공약을 점검하며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공약 10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교총은 △학교가 책임지는 교육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2018 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은 본격적인 후보 공약 평가를 예고하며 △유아 학습고통 해소 △줄 세우기 관행 해결등의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김기윤 기자 cesc3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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