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당 서울·대전·충북후보
黨 평균보다 정책입장 차이 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모두 소속 정당 평균보다 보수 색채가 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과 함께 야권 후보들 간 단일화가 거론되는 대전·충북의 경우 바른미래당 후보들이 예상과 달리 자유한국당 후보들보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전·충북에 출마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후보들의 정책입장 차이가 두 정당 전체 평균 차이보다 모두 큰 것으로 나타나 실제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문화일보·서울대 폴랩(Pollab) 공동 광역단체장 후보 정책 입장 조사에 따르면, ‘정책입장 점수’에서 김문수 후보가 0.95를 기록해 안철수 후보(0.30)보다 더 보수적인 경향을 보였다.
특히 김 후보와 안 후보 모두 각각 소속 정당인 한국당(0.48)과 바른미래당(0.08) 평균보다 더 보수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53명 중에선 김 후보가 5번째로, 안 후보는 14번째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다.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성효 한국당(-0.14) 후보와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1.29)의 경우 서울·충북에 비해 정책 입장 차이가 컸다. 남 후보는 모든 응답자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반면, 박 후보는 한국당 후보임에도 되레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다. 충북지사 후보로 나선 박경국(-0.27) 한국당 후보와 신용한(0.31) 바른미래당 후보의 경우 각각 진보와 보수 색채로 갈렸지만 세 지역 후보 가운데 정책 입장 차이는 가장 작았다.
한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전체 정책 입장 평균은 각각 0.48, 0.08로, 0.4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김문수·안철수 후보(0.65), 박성효·남충희 후보(1.43), 박경국·신용한 후보(0.58) 모두 정책입장 차이가 이보다 상대적으로 큰 편이어서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고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黨 평균보다 정책입장 차이 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모두 소속 정당 평균보다 보수 색채가 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과 함께 야권 후보들 간 단일화가 거론되는 대전·충북의 경우 바른미래당 후보들이 예상과 달리 자유한국당 후보들보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전·충북에 출마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후보들의 정책입장 차이가 두 정당 전체 평균 차이보다 모두 큰 것으로 나타나 실제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문화일보·서울대 폴랩(Pollab) 공동 광역단체장 후보 정책 입장 조사에 따르면, ‘정책입장 점수’에서 김문수 후보가 0.95를 기록해 안철수 후보(0.30)보다 더 보수적인 경향을 보였다.
특히 김 후보와 안 후보 모두 각각 소속 정당인 한국당(0.48)과 바른미래당(0.08) 평균보다 더 보수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53명 중에선 김 후보가 5번째로, 안 후보는 14번째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다.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성효 한국당(-0.14) 후보와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1.29)의 경우 서울·충북에 비해 정책 입장 차이가 컸다. 남 후보는 모든 응답자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반면, 박 후보는 한국당 후보임에도 되레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다. 충북지사 후보로 나선 박경국(-0.27) 한국당 후보와 신용한(0.31) 바른미래당 후보의 경우 각각 진보와 보수 색채로 갈렸지만 세 지역 후보 가운데 정책 입장 차이는 가장 작았다.
한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전체 정책 입장 평균은 각각 0.48, 0.08로, 0.4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김문수·안철수 후보(0.65), 박성효·남충희 후보(1.43), 박경국·신용한 후보(0.58) 모두 정책입장 차이가 이보다 상대적으로 큰 편이어서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고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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