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홈 ‘래미안 IoT 홈랩(HomeLab)’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이 기술을 올해 안에 상용화해 내년 분양아파트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미래형 주거문화 체험공간인 래미안 IoT 홈랩(HomeLab)을 공개했다. 일반인에게는 6월 1일부터 선보인다.
래미안 IoT 홈랩은 현관을 비롯해 주방, 거실, 안방, 운동방, 공부방, 영화관 등 7개 주거공간에 IoT 기술을 접목했다. 에어컨, 자동안마기, 스피커 등 전자제품을 무선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cloud) 시스템으로 연결해 입주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부·학생·노인 등 공간 사용자 생활 패턴에 맞게 최적의 조명, 온도 등을 제공한다. 각각의 IoT 상품이 입주민의 성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유기적으로 작동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생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날 래미안 브랜드의 IoT 기술 상용화 발표가 삼성물산의 주택사업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2015년 하반기 이후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 적극 참여하지 않아 주택사업 철수설까지 나왔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래미안 IoT 홈랩은 현관을 비롯해 주방, 거실, 안방, 운동방, 공부방, 영화관 등 7개 주거공간에 IoT 기술을 접목했다. 에어컨, 자동안마기, 스피커 등 전자제품을 무선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cloud) 시스템으로 연결해 입주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부·학생·노인 등 공간 사용자 생활 패턴에 맞게 최적의 조명, 온도 등을 제공한다. 각각의 IoT 상품이 입주민의 성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유기적으로 작동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생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날 래미안 브랜드의 IoT 기술 상용화 발표가 삼성물산의 주택사업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2015년 하반기 이후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 적극 참여하지 않아 주택사업 철수설까지 나왔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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