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2013년부터 매년 그룹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집중적으로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봉사 주간이다. 지원대상 기관도 2013년 43곳에서 올해는 59곳으로 늘어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9일 장희구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강서구 공항동 장애인 복지시설 ‘샬롬의 집’에서 이불빨래, 목욕, 식사 배식 등 봉사활동(사진)을 했다. 지난 24일에는 코오롱 임직원 40여 명이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에서 ‘쪽방도우미봉사회’와 함께 직접 요리한 2000인분의 짜장면을 제공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해 마곡 ‘코오롱 One&Only타워’ 입주사인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 임직원들은 ‘람원행복한홈스쿨’ 등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패션티셔츠 만들기, 합주연습 지원, 보드게임 등 어린이 정서 발달을 위한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지난 21일 시작돼 다음 달 1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15개 주요 계열사 경영진 및 임직원 1200여 명이 총 86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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