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실책을 쏟아낸 NC 다이노스를 완파하고 일주일 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NC와 벌인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안타 15개를 몰아쳐 10-4로 완승했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31승 22패를 거둬 SK 와이번스(30승 22패)를 0.5 경기 차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랐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5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고 4실점했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46일 만에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는 통산 137승째를 올려 이 부문 4위 선동열 야구대표팀 전임감독(146승)을 9승 차로 쫓았다.

2회 NC의 연쇄 실책이 승패를 갈랐다.

한화는 0-2로 뒤진 2회말 선두 재러드 호잉의 내야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후속 이성열의 땅볼을 잡은 NC 선발 왕웨이중은 병살을 노렸으나 2루에 악송구했다.

왕웨이중은 후속 하주석의 보내기 번트를 잡은 뒤 다시 1루에 악송구해 1점을 거저 줬다.

무사 2, 3루에서 김민하가 주자일소 역전 우선상 2루타를 터뜨렸고, 1사 후 백창수가 2루타로 김민하마저 홈에 불러들였다.

정근우의 좌전 안타, 정은원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송광민의 땅볼을 이번에는 NC 유격수 노진혁이 뒤로 흘린 사이 두 명의 주자가 득점해 순식간에 점수는 6-2로 벌어졌다.

2회에만 두 번째로 등장한 호잉은 8-2로 도망가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3이닝 동안 8실점 한 왕웨이중의 자책점은 3점에 불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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