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이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와 함께 신중년 평생현역활동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및 일자리 발굴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노사발전재단에서 신중년 적합직무로 선정된 산업카운슬러에 대한 일자리 발굴과 평생현역체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업카운슬러는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적응 과정에서 겪는 제반 심리적 갈등과 고충, 정신적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다. 고용노동부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사업을 통해 산업카운슬러, 경영·진단전문가, 노년플래너, 전기·설비기술자 등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은 △산업카운슬러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제공 △산업카운슬러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사회공헌 기회 제공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창출장려금을 통해 산업카운슬러 구인 발굴 등을 추진한다. 한국카운슬러산업협회는 △산업카운슬러 자격증 보유 회원을 재단 사회공헌일자리로 추천 △신중년 적합직무 일자리에 산업카운슬러 전문가 추천 △상담솔루션 및 감정노동자 정서관리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정진영 기자 news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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